신동엽, ‘아내는 모른다’ MC 발탁..‘19금 입담 터진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9 11: 37

방송인 신동엽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아내는 모른다’ MC로 발탁됐다.
신동엽은 조형기, 권오중, 이봉원, 이한위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연예계 중년 남성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아내는 모른다’는 한 가정의 아빠, 그리고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삶의 어깨가 무거운 유부남 연예인 5명이 모여 중년남성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여자가 보는 남성 전용 토크쇼’를 지향한다. 꿈과 패기 넘치던 젊은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공간에 모여 수컷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쏟아낸다.

신동엽은 최근 ‘19금 토크의 신’으로 불리며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으로 ‘아내는 모른다’에서 어떤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촌철살인 토크를 앞세워 예능계에서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조형기와 아내 박미선을 잘 만나 호강하는 줄로만 알려져 있는 이봉원이 방대한 에피소드 전한다.
또 19세 연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이한위를 비롯해 신동엽에 뒤지지 않는 솔직함과 거침없는 성격을 무기로 ‘19금 토크’의 신흥 강자로 손꼽히는 권오중도 토크쇼에 참여한다.
‘아내는 모른다’ 제작진은 “아내 모르게 모인 중년 남성들이 아내들은 모르는, 또는 아내들이 몰라야 하는 남자들의 은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5명의 유부남 연예인들이 이야기를 풀어놓는 동안 남성들에게는 공감을, 여성들에게는 남성을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는 모른다’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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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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