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꽃중년 여배우 포스작렬..‘고혹+섹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9 13: 58

배우 김성령이 꽃중년 여배우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김성령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촬영에서 ‘저릿한 외로움을 가진 귀족 미망인’으로 변신했다.
화보 속에서 김성령은 금빛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선보이고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성령은 도도한 이미지에 반전을 준 ‘힐링캠프’ 소감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나에게 힐링이 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3명의 MC들과 편하게 얘기를 하다 보니 예정에 없던 노래도 하고 말춤까지 추게 됐지만, 인터넷 기사들을 보니 반응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백도경으로 고급스럽지만 차분한 패션을 선보여 최근 럭셔리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한 김성령은 평소 패션스타일에 대해 “일상에서는 청바지에 티셔츠와 같이 편한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건 빼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김성령은 남편에 대해 “친구 같고, 일상이고, 나이 들면서 점점 동반자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애정 어린 고백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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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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