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이미지 싹 바꾼다.. '다크 하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19 16: 36

가수 이하이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하이는 신곡 '로즈' 발표일을 기존 21일에서 28일로 연기하고,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신을 가시가 있는 새빨간 장미로 비유한 이 곡에서 그는 깜찍한 16세 가수 이미지를 벗고 어둡고 성숙한 매력을 뽐낼 예정.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더 성숙한 보이스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16세 여가수의 깜찍함에 우선 방점을 찍었던 그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장기를 백분 발휘할 곡으로 기대받고 있다.

장르 역시 여러가지 색깔이 섞인, YG 특유의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하이를 비롯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하이의 이미지 변신에 공을 들이며, 컴백일까지 연기하고 뮤직비디오 등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하이는 앞서 OSEN에 "요즘 정말 행복하고, 고민이나 불만이 없다. 오로지 '로즈'에서 또 다른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는 생각 뿐"이라며 이번 이미지 변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7일 공개한 '잇츠 오버(It's over)'에서는 귀여운 곰인형과 사탕, 젤리 등의 소품을 이용해 16세 깜찍한 여가수의 러블리함을 극대화해 눈길을 모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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