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 ‘뮤직뱅크’서 미모 자랑 ‘여배우에 안 밀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19 16: 05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예능 첫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9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KBS 월드 투어 ‘뮤직뱅크 in 자카르타’ 녹화에서 2PM 옥택연, 슈퍼주니어 규현, 인도네시아 여배우 나디아(Nadia)와 함께 특별 MC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정 아나운서는 깜찍한 레드 미니 드레스와 우아한 네이비 드레스의 반전 있는 모습으로 인도네시아의 대표 여배우 옆에서도 빼어난 드레스 맵시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유창한 영어와 자연스러운 한국어 진행으로 ‘엄친딸’ 면모를 과시했다.

정 아나운서는 “입사 최종 면접에서 한류를 알리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너무 빨리 기회가 주어져 얼떨떨했다. 최고의 한류 스타들과 뮤직뱅크에 함께 하며 많이 배웠고, 또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웠다”고 예능 프로그램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입사해 청주총국에서 순환 근무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한 새내기로, 현재 KBS 1TV ‘도전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다. 정 아나운서의 예능 첫 데뷔 무대, ‘뮤직뱅크 in 자카르타’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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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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