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증세' 릴웨인, 상태 호전돼 퇴원..팬들 '안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9 16: 04

발작 증세 이후 의식을 잃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릴 웨인의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상태가 호전된 릴 웨인이 퇴원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릴 웨인은 지난 15일 발작 증세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후송, 이후 치료를 통해 스스로 걸어다니거나 먹을 것을 찾아 먹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릴 웨인은 지난 12일 몇 차례의 발작 이후 병원에 입원, 다음날인 13일에 퇴원했으나 보디가드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릴 웨인을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릴 웨인의 한 측근은 "릴 웨인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중(Stabilizing)이지만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좋아질지 가늠할 수 없다(prognosis is uncertain)"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릴 웨인의 상태에 대해 몇몇은 "그가 퇴원 이후 파티를 벌였다. 의사가 그의 몸에서 코데인(아편에서 뽑는 진통제, 최면제) 성분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관계자는 "릴 웨인이 약물관련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죽음에 이를 만큼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그는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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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웨인 'A Milli'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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