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게임 신드롬을 일으켰던 '애니팡'이 캐릭터 인형 출시 한달 만에 2만개 이상이 판매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화이트데이 이벤트 기간동안 애니팡 캐릭터 인형이 총 4,000여개 판매됐으며, 인형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 2만여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3가지로 구성된 애니팡 화이트데이 선물세트는 애니팡 인형이 종류별로 들어 있으며, 특히 애니팡의 상징 ‘하트’상자를 이용한 하트세트는 화이트데이 이전에 완판되는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이트데이 당일, 애니팡과 애니팡 사천성의 주인공 토끼 캐릭터 ‘애니’와 돼지 캐릭터 ‘핑키’가 게임으로만 만나던 이용자들을 홍대와 강남에서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데이토즈 제휴사업부 이의중 이사는 “애니팡 인형이 출시 한달 만에 2만 개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면서 “모바일 판매만으로 매우 좋은 반응이어서, 오프라인 판매 확대에 무척 기대가 크다” 고 전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주말부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서점, 팬시전문점 등에서도 캐릭터 인형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활발한 라이센싱을 통해 휴대폰 케이스와 터치펜, 케이크와 컵케이크, 스티커북, 팬시용 스티커, 양말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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