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검사 결과는 내일.."심각 마비 아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19 17: 58

말초신경 손상으로 투병 중인 가수 장재인이 19일 오후 현재 한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검사가 마무리돼봐야, 이후 경과가 어떨 것인지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는 두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을만큼 정밀하게 진행 중이다.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내일쯤 나올 검사 결과를 기다려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재인은 한때 안면 등에 약간의 마비 증상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 당장 컴백은 어렵겠지만, 알려진 것처럼 심각한 마비가 온 건 아니다. 병원에도 큰 무리 없이 직접 왔다"고 강조했다.
장재인은 지난주부터 통증이 심해져 최근 큰 병원을 찾아 말초신경 손상 진단을 받은 상태다. 그는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조금 컨트롤하기 힘들어져서 너무 갑작스레 보여질까봐 생각보다 앞서 알린다.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 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하다. 체력도 많이 딸리고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돼서 내 거가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나는 준비된 자세에서 내 노래 부르는 게 제일 즐겁다”면서 “음악 기다려주시는 분들 진짜 큰 힘이다. 첫 정규앨범 진짜 끝내주게 멋지게 해낼테니까 응원으로 기운 좀 팍팍 불어넣어달라. 언제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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