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잔혹사' 고원희 "첫 연기, 후회없도록 임할것" 각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9 17: 57

신인배우 고원희가 대작 사극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고원희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연기도전이 사극이라서 너무 힘들었다”며 부담감을 나타냈다.
또 고원희는 “힘들지만 대본 리딩이나 촬영장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큰 행운이고,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배우 김현주는 고원희에 대해 “극중 저하고 붙어도 조용히 흔들리지 않는 역을 맡았다. 잘 해낼 것 같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고원희는 “처음 연기하는 것이기에 선배님들과 똑같이 잘 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할 것”이라며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궁중잔혹사’는 왕의 사랑에 끊임없이 허덕이며 왕을 독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도박도 서슴지 않는 궁중 여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김현주 분)와 궁중 여인들의 암투를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병자호란 당시 혼란과 격동의 시개를 살아갔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지혜와 인내, 용기를 바탕으로 역사가 우리에 선물하는 ‘정의의 승리’를 확인시켜주겠다는 의도다. 오는 2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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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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