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서)장훈이형 위해 시투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3.19 19: 12

19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남자프로농구' 부산 KT와 전주 KCC의 경기에 앞서 가수 싸이가 시투를 하고 있다
이날 서장훈은 KCC와의 정규리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서장훈은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687경기에서 2만 2802분7초를 뛰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 속에 꾸준히 코트를 누빈 결과 통산 1만 3198점, 52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실상 KBL에서는 깨지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또 그는 상대의 집중견제로 인해 자유투로만 2216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열리는 은퇴식에서는 서장훈의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및 선수단과 구단이 마련한 기념품 증정, 그리고 지난 5월 영입 기자 회견 때 서장훈 선수가 약속했던 모교 발전 기금 2억 원을 연세대학교 부총장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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