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미꾸라지처럼 살인혐의 벗다..'이재윤 구속'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9 22: 14

'야왕'의 수애가 미꾸라지처럼 살인혐의를 벗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20회분에서는 주양헌(이재윤 분)이 백도훈(정윤호 분)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해 다해(수애 분)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류(권상우 분)는 경찰에 출두한 다해와 맞닥뜨렸다. 곧바로 다해는 형사에게 취조를 받았다. 형사는 노숙자가 주양헌 얼굴을 확인했고 주양헌을 시켜서 차재웅 변호사 죽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다해는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자수한 주양헌은 차량 폭파 사건이 전부 자신의 단독범행이라고 진술했다. 이는 다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 결국 다해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상황이 마무리 됐고 주양헌은 자신을 희생해 구속됐다.
이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달려온 하류는 다해와 만났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경찰서로 갔다. 하류는 주양헌에게 혼자 죄를 뒤집어 쓰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고 했지만 주양헌은 하류의 말을 듣지 않았다.
도경은 하류가 다해를 감옥에 집어 넣지 못한 것에 분노하며 하류를 볼 때마다 도훈이가 생각난다고 힘들어 했다.
kangsj@osen.co.kr
SBS '야왕'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