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타점왕 헤들리 엄지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3.03.20 08: 46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2년 시즌 내셔널리그 타점왕 체이스 헤들리가 부상으로 결국 정규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한국시간)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체이스 헤들리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했지만 약 한달 동안 필드에서 나서지 못하고 재활에만 전념해야 한다.
버드 블랙 파드리스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은 어쩔 수 없다. 보기는 싫지만 부상은 야구의 일부분이다”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헤들리는 2012년 시즌 타율 2할8푼6리 홈런 31개 타점 115개를 기록하며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그가 기록한 115개의 타점은 내셔널리그 최고였다.
2007년 시즌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 한 헤들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3리 홈런 67개 타점 319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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