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마의’, 불안한 1위...‘야왕’ 맹추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0 07: 44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불안한 1위를 달리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마의’는 전국 기준 19.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18.6%)을 0.5%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마의’는 경쟁자와의 격차가 오차 범위 밖에 나지 않으면서 불안한 1위를 하고 있다. ‘마의’는 오는 26일 51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

대장정의 마무리까지 단 2회만 남았지만, 악역 이명환(손창민 분)의 죽음 이후 극의 힘이 빠지면서 흥미가 반감됐다. 전개 자체가 힘이 없어지면서 시청률 역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경쟁자인 ‘야왕’이 시시때때 1위를 노리고 있어 ‘마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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