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 현장 스태프에게 30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선물을 했다.
김소은은 최근 자신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촬영장에 돌렸다. 그는 배우와 스태프에게 그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김소은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그는 “벌써 일주일 후면 드라마가 종영하게 되는데 긴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작은 선물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과 밤 늦게까지 이어진 스케줄 때문에 피부가 많이 지쳤을 텐데 제가 준비한 선물로 다시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야외 촬영과 밤샘 촬영이 많아서 피부가 많이 지쳤었는데 숙휘의 센스 넘치는 선물 덕분에 피부가 벌써부터 회복되는 기분이다”며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세심히 배려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은은 ‘마의’에서 사랑스러운 숙휘공주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마의’는 오는 25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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