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PD, 호텔 팁을 100불이나 '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20 10: 36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거액의 돈을 팁으로 주는 실수를 범했다.
김태호 PD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와이에서. 새벽에 서두르다 너무 정신없어 큰 실수. 편지 아니었으면 난 끝까지 몰랐을텐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00달러 지폐 한장과 메모가 놓여있다. 메모에는 "거액의 팁이라 내 생각엔 손님께서 실수하신 것 같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호텔 하우스키퍼가 100달러의 팁을 김태호 PD에게 다시 돌려준 것.

이에 네티즌은 "우와, 이게 진정한 팁문화인가", "하우스키퍼 양심 대박이다", "팁으로 100달러. 큰일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9일 하와이 특집 촬영을 위해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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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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