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 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이 1회 연장해 최종 51회로 막을 내린다.
20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나비부인’은 당초 50회로 기획된 드라마지만, 1회를 연장해 내달 7일 51회 최종회를 방송한다.
‘나비부인’은 안하무인 톱스타 남나비(염정아 분)가 결혼과 일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10월 첫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10%대 초반으로, 지난 17일 방송분이 13.2%의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최근에는 극중 남나비와 이우재(박용우 분), 김정욱(김성수 분)의 삼각관계가 심화되고, 여기에 출생의 비밀 코드가 들어가며 갈등이 최고조에 치달아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나비부인’ 후속으로는 시장통 좌판상에서 백억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알츠하이머로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를 철들게 하는 가족 성장 드라마 '원더풀 마마'가 내달 13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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