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이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김미경 쇼' 측이 “결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쇼’ 관계자는 20일 오전 OSEN에 이와 같이 밝히며 “표절이라고 확실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단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미경 쇼’는 다음달 5일 방송분까지 녹화가 된 상태로 별다른 조치 없이 정상 방송된다. 오는 31일에 있을 녹화 또한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김미경은 이날 석사학위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2007년 2월 발표한 석사 학위논문 ‘남녀평등 의식에 기반을 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효과성 분석’에서 기존 학위논문을 최소 4편 이상 짜깁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김미경은 스피치교육 전문업체 아트스피치의 원장 직을 맡고 있는 스타 강사로 ‘김미경의 드림 온’, ‘언니의 독설’ 등의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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