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6)과 총액 2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호주 출신 옥스프링은 140km/h 중반의 직구와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으며 경기 운영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특히 2007년부터 2년간 LG 트윈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데뷔 첫해 4승 5패(평균자책점 3.24)에 그쳤으나 이듬해 10승 10패(평균자책점 3.93)를 거두며 성공의 꽃을 피웠다. 그리고 2013년 WBC 호주 대표팀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옥스프링는 22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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