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장옥정' 촬영 대기 중 깜빡 "아..춘곤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0 12: 09

배우 이상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촬영 도중 깜빡 잠이 든 ‘폭풍 수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춘곤증.. 졸려 너무. 춘곤증 식곤증 때문에 우리 모두 고생이 많습니다. 허허”라며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상엽은 짙은 회색 컬러의 후드 티셔츠를 입고, 삼선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배 위에 ‘장옥정’ 대본을 고스란히 올려놓고 차량 트렁크 문을 그늘 삼은 채 단잠에 빠진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엽은 ‘장옥정’에서 숙종(유아인 분)의 당숙이 되는 종친 동평군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숙종의 곁에서 듬직한 조력자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옥정(김태희 분)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며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속 순애보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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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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