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해프닝' 콘서트에 30억원 투입..미-일 특수효과팀 참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0 17: 39

가수 싸이가 국내 콘서트 ‘해프닝’에 제작비 30억원을 투입하여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전격 개최, 5만 여 상암벌 관중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데 13년 차 가수 싸이가 데뷔 이래 가장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제작비도 대규모로 투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이 싸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방대한 크기의 LED 영상을 준비하고, 다양한 특수효과를 동원한다"면서 "지난해 빅뱅, 2NE1 월드투어 진행 당시 감각적인 화면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비주얼 컨텐츠팀 ‘파서블 프로덕션(Possible Productions)’이 영상을 담당하고, 미국과 일본에서 특수효과 전문 스태프들이 건너와 깜짝 놀랄만한 구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공연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해 국제적인 관심에 보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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