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장혁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Ⅱ’ 11회에서는 정유건(장혁 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백산(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이다해 분)은 유건의 어머니 정수민에 받은 사진을 통해 백산의 정체를 파악하려 했다. 그런데 수연은 유상철로부터 백산과 유상준이 동일인물이라는 것과 백산과 정수민이 서로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수연은 정유건과 백산의 교환을 요구하는 아이리스의 제안을 수락하기 위해 백산에 정유건이 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했고 백산은 “유상철에 들은 모든 것을 알려주면 교환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백산은 정유건과 만났던 사실을 회상하며 눈시울이 불거졌다.
또한 박태희(윤소이 분)는 NSS의 1급 기밀을 빼내려고 했다. 박태희는 신분을 위장하고 NSS의 서버에 접근해 백산의 정보를 빼냈다. 박태희는 NSS의 기밀 정보를 유중원(이범수 분)에 전송했다.
이러한 사실은 NSS에 즉각 포착됐다. NSS는 서버에 접근한 적에 역으로 침투해 정보를 파기하려 했다. 이들은 박태희의 다운로드를 중지시키고 이미 빼낸 정보도 삭제하는데 성공했다. 또 경비원들은 수상한 행동을 하는 박태희에 접근했지만 모두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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