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발표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곡 '벚꽃엔딩'이 다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례적으로 재등장했다.
버스커버스커는 2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벚꽃엔딩'으로 대표적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3월 29일 발표된 이 곡은 당시 4월 내내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버스커버스커를 인기 반열에 올려놨다.

현재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월 말 청춘뮤직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 음반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져온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새 음반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트 정상은 다비치의 '거북이'가 차지했으며 악동뮤지션 '크레센도(Crescendo)', 슈프림팀 '그대로 있어도 돼'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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