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오는 4월 23일 10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조용필은 이날 1년 6개월동안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한 총 10곡으로 구성된 19집 앨범 '헬로(hello)'를 발표한다.
그는 앨범 발표일인 내달 23일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도 함께 진행한다. 새 앨범에 실린 주요 트랙들과 뮤직 비디오를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조용필은 5월 31일부터 12월까지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시작은 서울로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그가 전국투어에 나서는 것은 2년 만이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프로덕션은 정규 앨범 발표 소식과 함께 19집 앨범 티저 이미지도 전했다. 이 티저 이미지는 조용필의 친필로 쓰여진 '헬로'라는 글자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티저 영상은 오는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