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OS 6.1.3이 배포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보안의 취약점이 드러냈다.
IT전문 BGR은 21일(한국시간) “새로운 iOS 6.1.3 버전에서도 다른 보안 문제가 드러났다”며 관련 내용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패스코드 설정시 ‘보이스 다이얼’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보이스 콘트롤 기능을 이용해 패스코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주소록이나 사진첩에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보이스 콘트롤 기능을 사용하는 동안 간단한 조작을 하면, 아이폰은 심카드 인식을 하지 못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 콘트롤 기능을 종료되면서 기기의 주소록이나 사진첩에 접근이 가능했다.
애플은 iOS 6.1.1부터 계속되는 보안 결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고는 있으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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