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또 엽기 여장..비욘세 이은 걸작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21 10: 06

가수 싸이가 오는 4월 13일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어떤 여장 패러디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싸이는 자신의 공연에서 인기 여자 가수를 패러디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그는 비욘세, 씨스타, 레이디가가, 박지윤에 빙의돼 이들에 못지 않은 섹시함을 어필한 바 있다.
자연히 '강남스타일'의 월드 히트 이후 개최하는 콘서트에서 그가 5만 명에 달하는 관객에게 어떤 여장 이벤트를 시도할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외 여러 여자가수와 그룹을 총망라해 굉장히 고심 중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현재 싸이는 '해프닝'에 무려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만들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 동시 발표하는 신곡 무대를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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