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명동예술극장이 '문화 나눔' 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www.nhncorp.com)은 21일 명동예술극장(극장장 구자흥)과 문화 나눔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http://hangeul.naver.com )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해다.
네이버는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매년 3월 21일로 지정된 ‘세계 시의 날 (World Poetry Day)’을 맞아 21일부터 약 한달 간 ‘아름다운 우리 시(詩)공모전’의 당선작을 전시한다.

또한 네이버는 보다 많은 청소년(24세 이하)들이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네이버 푸른티켓’을 1만 원에 제공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벤치를 설치하고 상설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네이버 김우정 BX센터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한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올 한 해 동안 명동예술극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은 지식과 정보의 근원인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문화활동으로 나눔글꼴, 한글문서서식 무료 배포 등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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