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6년 공백 깬 소형SUV '캡처', 공식명 'QM3' 결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21 11: 02

르노삼성자동차가 그 동안 자사 소형 SUV '캡쳐'의 공식명이 'QM3'가 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공식 확인시켜줬다.
르노삼성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개념 크로스오버의 모델명을 'QM3'로 정하고,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QM3'는 6년 여만에 나오는 르노삼성의 다섯 번째 정규 라인업으로, 3월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공개됐던 르노의 '캡처'와 동일 모델이다. 'QM3'는 올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2013 서울국제모터쇼'서 'QM3'와 함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도 선보인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기존 양산 라인업 'SM7' 'SM5' 'SM3' 'QM5'도 전시한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섯 번째 정규 라인업인 신개념 크로스오버 모델의 국내 출시 모델명을 QM3로 정했다"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르노삼성자동차는 QM3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크로스 오버의 시대를 열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그먼트의 도입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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