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닛, 신인 맞아? 싸이-빅뱅-정준하 등 문어발 인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21 11: 26

그룹 디유닛이 월드 스타 싸이를 비롯해 빅뱅, 2NE1, 정준하 등과의 문어발 인맥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일 그룹 블락비 지코가 프로듀싱한 앨범 타이틀 곡 '얼굴보고 얘기해'로 컴백한 디유닛의 넓은 인맥이 눈길을 끈다.
디유닛은 데뷔 당시부터 '강남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던 싸이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가 하면 빅뱅, 2NE1, 보아, 김태우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싸이는 특별 영상을 통해 "굉장한 지와 미, 실력과 예, 예와 미를 겸비한 팀이다. 팀명이 예와미와지가 아닐까도 생각해봤다"며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보이며 "신인 걸그룹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디유닛이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디유닛은 첫 앨범부터 묵직한 정규 앨범을 들고나오며 실력을 앞세웠다. 이는 디유닛의 프로듀서이자 소속사 대표인 DM의 영향이 크다.
DM은 과거 힙합 가수 출신으로, 유수의 작곡가와 가요계의 폭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그의 음악관과 인맥이 제작팀인 디유닛에 고스란히 베어, 멤버들이 이같은 문어발 인맥을 가지게 된 것.
이에 디유닛 역시 최근 OSEN에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우리에게 기분 좋은 자극이 됐다"며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 노출이나 섹시한 안무가 인기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색을 유지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디유닛은 현재 '얼굴보고 얘기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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