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쟁쟁한 캐스팅으로 3년 만에 귀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21 11: 40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3년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 업계의 굵직한 배우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역에는 박상원과 남경주가, 과거 이름을 떨쳤던 뮤지컬 여배우 '도로시 브록'역에는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가 캐스팅됐다.

이 중 박상원과 박해미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을 결정해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치를 보증한다.
뮤지컬 '브로드웨니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계의 고전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 2010년 공연 시 유료 객석점유율 90%의 기록과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 생활을 즐기는 중장년 층 '골든 에이지(Golden Age)'의 지지로 평일 낮 마티네 공연 전석 매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5월 11일 뮤지컬 전용 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며 오는 26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4월 7일까지 조기 예매를 이용하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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