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3회초 무사 1루 이종욱의 좌전안타 상황, 3루까지 쇄도하던 손시헌이 태그아웃 당한 후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넥센은 이날 장효훈을 선발로, 두산은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은 지난 20일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SK 최정에게 결승 홈런을 내주며 1-7로 패, 시범경기 4승 4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두산은 한화와 치른 지난 20일 경기에서 선발 김선우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김현수가 투런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한 데 힘입어 10-4 완승을 했다. 두산은 5승 1패 1무 시범경기 1위를 달리고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