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면허정지 100일 처분.."자숙 중 죄송"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21 14: 27

그룹 R.ef(알이에프) 이성욱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100일 처분을 받고 소속사를 통해 "자숙 중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욱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성욱이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성욱이 지난 20일 부천에서 술을 마신 후 지하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를 대리 기사가 찾기 쉽도록 지상까지만 운전했다"며 "이 과정에서 골목에서 단속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경찰이 대리 기사를 부른 것까지 확인했으나, 음주 후 5m 이상 운전을 해 법에 위반됐기에 이같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성욱이 지난해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자숙하던 중에 이같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더욱 자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욱은 지난 20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이성욱은 지난해 9월 25일 성대현과 R.ef를 재결성해 8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컴백했으나 한달 후 전 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goodhmh@osen.co.kr
150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