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언정이 SBS 교양프로그램 '짝'에 함께 출연했던 남자 4호와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언정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대야! 어제 우리 데이트가 많이 안 나와서 섭섭했지? 그래도 뭐 어때. 너랑 내 기억 속에 같은 추억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잖아. 우리 도자기 데이트 정말 즐거웠었어...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언정은 '짝'의 촬영 중 남자 4호와 함께 직접 만들었던 도자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헐렁한 바지를 입고, 그 위로는 진흙을 잔득 묻히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잘 안 돼서 아쉽다", "둘이 잘 어울렸는데", "잘 어울려요", "털털해 보이는 모습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에서 여자 2호로 출연했던 이언정은 남자 4호와 2호의 고백을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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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