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인삼공사, 캐치프레이즈 발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3.21 14: 49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단장 강주원)가 이번 2012~2013 플레이오프의 캐치프레이즈를 “KGC WAR(We Are Red)”로 잡고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안양에 붉은 물결을 몰고 올 계획이다.
인삼공사의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진짜 승부,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가 담긴 것으로 KGC의 팀 컬러인 ‘Red’를 바탕으로 ‘KGC WAR’라는 카피 아래 진정한 ‘농구 전쟁’을 선언한 것이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에는 응원 컨셉과 부합하는 Red 계열의 복장을 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을 대상으로 별도의 이벤트 응모함을 운영하여 정관장 홍삼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경기 전 로비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 유니폼과 응원 머플러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도 코트 입장 시 붉은색 KGC 머플러를 두르고 입장한 뒤 홈팬들에게 직접 본인이 둘렀던 레드 머플러를 선물하여 홈경기장의 붉은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 기간 중에는 정규시즌 동안 진행됐던 도네이션 프로그램인 ‘매일유업 사랑의 3점슛’과 ‘크린토피아 사랑의 자유투’를 통해 적립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준비된다.
인삼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22일 19시에, 24일에 열리는 2차전은 중계방송 사정에 의해 16시로 시간이 변경되었으며 두 경기는 모두 스포츠 중계방송 3사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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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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