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차우찬 상대로 시범경기 2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3.21 15: 12

한화 주장 김태균(31)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태균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시범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3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7회 차우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지난 14일 목동 넥센전 이후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지난 16일 문학 SK전 이후 목에 담 증상을 느끼며 3경기 연속 결장한 김태균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냈고, 6회에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7회 2사 1루에서는 차우찬의 3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투런 홈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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