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가 오는 28일 서울모터쇼에서 기존 스피라의 신형 모델인 'SPIRRA CREGiT(스피라 크레지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Corean Tiger'를 합성해 만든 한국 호랑이를 상징하는 이름의 '스피라 크레지티'는 기존 2.7리터 엔진을 사용하던 스피라와는 달리 3.8리터 엔진을 장착했고, 디자인 또한 더 공격적인 형상으로 바꼈다. 600마력에 제로백 3.5초, 최고속 320km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최주환 어울림모터스 사장은 "기존 스피라가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나 이번 스피라 크레지티 모델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퍼카로 만들기 위해 기존 스피라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자인과 성능 모두 개선시켰다"며 "품질 또한 기존 스피라와는 비교가 불가할 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스피라 크레지티'의 새로운 디자인은 최일 홍익대학교 자동차디자인학과 교수가 합류해 호랑이 형상과 한국적인 문양을 표현했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최우선적으로 기존 스피라 오너들에게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오너들은 재료비 수준의 비용만으로 Kit를 구매해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신규 운전자는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해야 하며 계약 후 출고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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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모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