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5년 연속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5'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이승철은 최근 '슈퍼스타K5'의 심사위원 참여를 확정하고 21일 제작진을 통해 "나에겐 절실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킬 책임감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슈퍼스타K' 다섯번째 시즌과도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지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국민이 기적을 노래하는 소중한 기회를 또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인재를 찾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올해에는 더욱 엄격하게 심사를 할 계획이다. 기존 독설에 한층 더 강해진 엄격한 기준을 더해 참가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엠넷은 이승철에 이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3인의 심사위원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종 심사위원 선정을 위해 남녀 가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접촉 중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5'는 지원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슈퍼스타K5' 1차 예선은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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