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프' 인천시체육회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1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체육회와 경기에서 27-26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이날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하며 인천시체육회와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SK 슈가글라이더즈의 장소희는 9골을 넣으며 경기 MVP에 선정됐고, 김연수도 5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천시체육회의 류은희는 14골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박 막판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26-21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상대 수문장 오영란의 선방과 '주포' 류은희에게 골을 내주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25-2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종료 40초를 남기고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오영란에게 또 다시 막히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류은희에게 7m드로우를 내주며 26-26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종료 직전 김연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서는 충남체육회가 상무피닉스를 24-2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4골을 넣은 최한원이 MVP에 뽑혔고, 이상욱도 5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충남체육회는 1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상무피닉스는 4전 전패를 당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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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