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3일 PO 1차전서 인천 유나이티드 응원 방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22 07: 31

인천 전자랜드가 오는 23일 4시 안방인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기를 받는다.
이날 1차전엔 특별한 손님이 참석해 전자랜드를 응원한다.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 조동암 사장을 비롯해 김봉길 감독, 설기현, 김남일, 이천수 등 1군 선수 전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전자랜드에 힘을 싣는다.
설기현, 김남일, 이천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주역들이다. 전자랜드는 이들의 기운을 받아 올 시즌 플레이오프 및 챔프전에서 신화를 만들기를 기원하며 이번 초청을 요청하였고, 인천 유나이티드도 흔쾌히 받아들여 체육관을 찾게 되었다.

경기 전 김봉길 감독 및 설기현, 김남일, 이천수를 코트에서 맞이해 인사 및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후 축구 사인공을 인천 팬들에게 증정한다.
이어서 조동암 사장과 김봉길 감독이 서울 삼성 김동광 감독과 유도훈 감독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며 전자랜드의 주요선수와 김봉길 감독 및 설기현, 김남일, 이천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또 선수단 중 1명을 선정하여 경기 전 시투를 진행하고 1쿼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중 4명을 선발하여 코트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프로축구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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