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뮤비는 '메이드 인 코리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2 09: 05

국제 가수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메이드 인 코리아'로 결정했다.
싸이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두고 고심 끝에 국내에서 국내 스태프와 촬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한국에서 찍을지, 해외에서 촬영할 지를 두고 고민을 해왔다. 만약 해외에서 찍게 된다면 콘서트 전에 다시 한 번 출국을 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회의 끝에 한국에서 전부 촬영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스태프들 역시 국내 스태프로만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스타일’의 강남 이후 또 어떤 지역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 싸이 측은 구체적인 장소 섭외 및 뮤직비디오의 세부 콘셉트를 두고 최종 아이디어 조율 중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5만명 규모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전격 개최한다. 싸이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무려 제작비 30억원을 투입,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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