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PD, 카라도 송혜교 피부 만드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2 10: 28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를 통해 남다른 영상미를 뽐내고 있는 김규태 PD가 걸그룹 카라 멤버들과 단막극 작업을 위해 손을 잡는다.
김 PD와 카라 측은 단막극 작업에 대한 뜻을 확인하고 현재 이를 기획 중이다. 하지만 큰 틀에서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한 뜻만 확인했을 뿐 구체화된 사항은 없다는 게 양측의 말이다.
이와 관련해 김 PD 측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규태 감독이 단막극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의미 있는 기획이겠다 하는 마음에 작업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카라 측 역시 “멤버들이 현재 모두 개별 활동 중으로 드라마 작업도 그 일환 중 하나다. 하지만 당장 진행되는 건 아니고 구체화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현재 김 PD는 ‘그겨울’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 ‘그겨울’은 최종회 3회분을 남겨둔 상황으로 인물들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으며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김 PD의 손길이 분주한 상황이다.
카라는 지난 1월 한국 여가수 최초로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 이후 멤버별로 개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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