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풀HD 아몰레드' 11.6인치 태블릿 준비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22 10: 41

 삼성전자가 자사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보다 큰 기기까지 확대 적용 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22일(한국시간) 삼모바일과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등의 IT전문 사이트들은 “삼성전자가 풀HD 아몰레드를 장착한 11.6인치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팅에 따르면 이는 업계 관계자로부터 나온 소식으로, 삼성전자는 자사 첫 풀HD 아몰레드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탭 7.7’과 같은 태블릿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추후 자사 제품에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구글, 애플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레퍼런스 제품인 ‘넥서스 10’에서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견주고자 아몰레드 대신 TFT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업계 정보통은 ‘갤럭시S4’에 탑재된 옥타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10인치 또는 11.6인치의 태블릿에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갤럭시 탭3’ ‘갤럭시 노트3’와 함께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나 별도의 언팩 행사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어 그는 1세대 '갤럭시 탭'과 2세대는 모두 '갤럭시 탭3' 출시 예정으로, 안드로이드OS 업데이트가 중단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3'는 이달 초 삼성전자가 3%의 지분을 인수한 샤프사의 5.9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한층 개선된 S펜을 제공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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