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독특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인증샷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리 가 본(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얼어 죽는 줄 알았음.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문세는 어두운 파란색 재킷 안에 붉은 상의를 받쳐 입고 선글라스와 머플러를 착용한 채 두 팔을 벌리고 있다. '대한민국 이문세'라고 적힌 깃발과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 등이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날 이문세는 오는 6월 잠실 올림필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 차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꿈의 공연장에서 기대하겠습니다", "깃발 깨알같다", "역시 위트남", "어서 빨리 그날이 오길", "너무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문세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열린다. 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라는 주제로 마련돼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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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