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와 이종석, 김우빈, 민효린, 씨엔블루 이종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
24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신사고 레이스’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다섯 명의 출연자와 멤버들이 육상부와 연극부로 팀을 나눠 이름표 떼기 경쟁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 팀은 ‘런닝맨’ 멤버들이 육상부로, 다섯 명의 게스트가 연극부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김우빈은 이름표 떼기 비법을 전수 받으며 연습을 하는 등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런닝맨' 유경험자인 이종현 역시 일찍 아웃되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김수로 역시 팀의 든든한 큰 형으로 연극부를 이끌어 갔으며, 민효린은 팀 내에서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연극부 팀원의 활력소로 활약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교복을 입고 학교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신사고 레이스'는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색게임들로 이루어져 시청자들에게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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