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결혼 후 첫 공개 코미디...간디 이어 감량스님?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22 11: 12

개그맨 한민관이 결혼 후 최초로 공개 코미디에 출연해 깡마른 몸매를 여과없이 공개했다.
한민관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tvN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개통령(이재훈, 김인석, 박휘순) 팀의 '부자유친' 코너에 깜짝 출연한다.
'부자유친'은 목사인 아빠 김인석과 승려인 아들 박휘순이 등장해 종교적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너. 승복과 만행화를 통해 승려로 완벽하게 분장한 박휘순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을 연상케 하는 배두로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부자유친'의 녹화에서 한민관은 박휘순의 친구이자 몸무게를 감량한 승려 감량 스님으로 출연해 움직일 때마다 뼈가 으스러지는 몸짓과 효과음으로 방청석을 폭소하게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그의 깡마른 몸매가 등장만으로도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특히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코빅'의 아이콘 징맨의 우람한 팔뚝과 한민관의 가녀린 팔은 눈에 띄게 비교가 돼 실제 방송에서 어떤 웃음을 끌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민관이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 오는 23일 봄맞이 특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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