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GFC-LOUNGE', 팬 위한 공간으로 대변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22 13: 15

경남 FC GFC-LOUNGE(가칭)가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남 FC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사정상 동참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GFC-LOUNGE에 응원공간을 마련했다.
경남 FC는 창원축구센터 사무국 옆에 위치한 GFC-LOUNGE에서 팬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응원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퍼블릭 뷰잉(Public Viewing)을 실시한다.

GFC-Lounge는 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서 홍준표 구단주와 STX의 신상진 상무, (주)무학의 최재호 회장 등 경남 FC 스폰서들과 김호 조광래 박항서 박창선 등 경남 출신 레전드 등 2백여명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스폰서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GFC-Lounge는 홈 경기 시 스폰서 업체들이 이용하고, 원정 경기에는 응원전을 펼칠 공간인 퍼블릭 뷰잉(Public Viewing)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가 없는 날은 누구든지 구단 프런트나 선수단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자선행사, 기자회견, 유니폼발표회 등 팬들과 함께할 공간으로 다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약 2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한 GFC-Lounge는 프로젝트 영상, 간단한 다과 등을 준비해 경남 FC 팬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30일 GFC-LOUNGE에서 처음 실시되는 응원전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유니폼, 응원용 머플러, 사인볼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누구든지 30일 경기 1시간 전인 오후 1시까지 창원축구센터내 GFC-LOUNGE로 오면 된다. 또한 앞으로도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남 FC 원정경기가 열리는 날에 GFC -LOUNGE 단체 응원전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283-2020(경남 FC)로 하면 된다.
dolyng@osen.co.kr
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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