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별을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키워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영화 '더 로버(The Rover)' 촬영을 마친 뒤 호주에서 돌아와 자는 시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간을 스튜어트와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스튜어트는 패틴슨과 자신의 사이가 어느 때보다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패틴슨이 호주에서 돌아온 이후 두 사람은 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패틴슨이 호주에서 돌아오자마자 보고 싶어한 사람이 바로 스튜어트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해외 언론들은 호주에서 입국하는 패틴슨과 그를 마중나간 스튜어트의 사진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재결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했으나 재결합, 이후 스캔들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최근 다시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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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던-part 1'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