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마지막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넥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전 라인업을 총출동시켜 두산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승1무4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11경기(1경기 우천취소)를 모두 마쳤다. 이날 선발 앤디 밴 헤켄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박병호의 시범경기 4호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9회초 넥센 손승락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