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볼 다툼중 넘어진 이청용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 열리는 카타르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필승을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한국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승점 5점)에 승점 1점이 부족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과 카타르도 한 경기를 더 치르기는 했지만, 승점 7점으로 한국과 같다.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시리아 축구협회로부터 파견이 어렵다는 공문을 받아 자체 평가전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