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대역 없이 6시간 넘는 수중 촬영을 소화했다.
윤제문은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헤련, 연출 안판석) 촬영에서 바이러스 숙주를 잡기 위한 아슬아슬한 수중 추격전을 펼쳤다.
지난달 부산 남항대교 밑 바다에서 진행됐던 수중 촬영에 이어 바다 속 아찔한 추격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6시간 이상 수중 촬영을 했다.

촬영 당시 윤제문은 한 컷 한 컷 모든 장면에 대해 안판석 PD와 의논하며 긴장을 놓지 않은 채 완벽한 연기를 펼쳐냈다. 이번에도 역시 능숙한 수영솜씨를 발휘, 대역 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여러 각도에서 반복적으로 진행된 촬영이외에는 특별한 NG가 없는 무결점 연기를 펼쳐내며 많은 전문가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제문이 선보일 바이러스 숙주를 잡기 위한 아슬아슬한 ‘수중 추격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계의 끝’은 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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