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한신전 3타수 1안타.. 3G 연속 안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3.22 21: 57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31)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한신 선발로 랜디 메신저가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1회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6회 2사에서 한신 투수 후지하라 마사노리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기록한 뒤 야마모토 가즈나오로 교체됐다.

이날 안타로 이대호는 19일 주니치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시범경기 타율은 4할5푼(20타수 9안타)에서 4할3푼5리(23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오릭스는 한신에 7-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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