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뉴질랜드 대형 성게·전복으로 포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2 23: 06

뉴질랜드 바닷가의 풍부한 해산물이 병만족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뉴질랜드 채텀섬에서 오지 생활을 시작한 병만족이 다양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이날 채텀섬 해변 구석구석을 뒤져 풍성한 해산물 채취에 성공할 수 있었다. 채텀섬은 해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대형 성게와 전복 등이 해변가를 가득 채우고 있어 병만족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선사했다.

여타 오지 생활에서 먹거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병만족에게 채텀섬의 이 같은 환경은 생경한 풍경이었다.
이 밖에도 이들은 현지 조류인 웨카를 사냥해 이를 구워 먹는 등 오지생활에서는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포식으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명의 도구는 모두 배제한 채 현지 식물인 하라케케를 이용한 낚시법을 이용하고, 맨손 채취에 나서는 등 병만족의 초심 회복 프로젝트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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